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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특정공법 반영 업체 현황은… 비코비엔 총 69건으로 단연 ‘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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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07-14 12:08 조회 87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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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내진보강공사에 신기술ㆍ특허 등 특정공법이 가장 많이 적용된 업체는 비코비엔으로 나타났다. 최다 적용 특정공법의 영예는 씨티에스엔지니어링이 차지했다.
22일 <건설경제>가 2018년도 내진공사를 분석한 결과, 총 552건의 공사에 686건의 특정공법(복수적용 포함)이 적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신기술은 방재를 포함해 46건(6.70)으로 전체의 10분의 1에도 못미쳤다.
내진공사에서도 특허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업체별로는 학교 내진공사의 최강자 비코비엔이 69건의 특정공법으로 단연 톱을 기록했다.
비코비엔은 ‘H형강 창호프레임 보·기둥 연결부에 경사재를 사용한 내진보강 기술(방재신기술 제60-1호)’을 비롯해 ‘가새부재를 이용한 기둥부와 보의 연결부 보강장치 및 이를 이용한 구조물 보강방법(특허 제10-1185974호)’, ‘콘크리트용 파형 섬유보강판 및 그 시공방법(제10-0992168호)’, ‘절곡패널을 이용하여 보강된 조적조 및 절곡패널을 이용한 조적조 보강 방법(제10-1090314호)’, ‘양방향 강재댐퍼 및 이를 이용한 구조물의 내진보강공사(제10-1400423호)’, ‘앵커로드의 피복을 유지하고 케미컬 약액의 누출을 방지하는 케미컬 앵커 및 그 시공 방법(제10-1564715호)’, ‘섬유 스트랜드 및 다층 섬유시트로 형성되는 파형 섬유보강판 및 그 시공 방법(제10-1491647호)’ 등 7개의 특정공법을 총 69건이나 적용시켰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38건을 학교 내진보강공사에 적용시켰다.

씨티에스엔지니어링은 총 40건의 특정공법을 적용해 2위에 올랐고, 포엠(39건)과 리코이엔씨(37건)가 근소한 차이로 각각 3ㆍ4위를 기록했다.

씨티에스엔지니어링은 ‘내진 보강용 철공 구조물 접합구조 및 접합공법(제10-1060708호)’ 1개의 기술로만 40건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단일 공법으로는 최다이기도 하다.

포엠은 ‘유량제어형 멀티펌프와 안전잭을 이용한 변위제어 방식의 교량동시인상공법(방재신기술 제60호)’, ‘상부구조물인상유닛, 교량의 상부구조물 인상장치 및 이를 이용한 교량의 상부구조물 동시인상공법(제10-1327824호)’, ‘좌굴구속형 강재댐퍼(제10-1578198호)’ 등 3개의
기술로 39건을 반영시켰다. 이 중 교량 분야에만 36건을 반영시켜 교량 부문 최다 반영 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리코이엔씨는 ‘SRC 접합 구조 및 접합 공법(제10-1168876호)’와 ‘선행하중에 부여되는 철골브레이스(제10-1446070호)’ 2개의 공법으로 37건의 실적을 거두었다. 이 중 ‘SRC 접합 구조…’는 34건으로, 단일 공법으로 씨티에스엔지니어링의 기술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우경건설ㆍ지비엘(이상 23건), 힐엔지니어링(22건), 메트로티엔씨ㆍ비씨피ㆍ오케이건설(이상 17건), 다인건설(16건), 씨에스글로벌(15건), 한국건설공사(14건), 에스알텍ㆍ정연이엔씨(이상 13건), 수암이엔씨(10건) 등도 다수의 실적을 올리며 순위권을 형성했다.

한편, 특정공법을 반영한 업체은 총 147개사로, 이 중 2개 이상 복수의 특정공법을 반영한
업체는 89개사로 집계됐다.

  정회훈기자 h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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